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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융

연금 3총사(국민·퇴직·개인연금) 절세 설계 가이드

by blackswan_1993 2025. 8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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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금 3 총사(국민·퇴직·개인연금) 절세 설계 가이드

1. 왜 연금 3 총사가 중요한가?

한국에서 은퇴 이후 노후 생활을 준비하는 핵심 제도가 바로 연금 3 총사입니다.

  1. 국민연금 (공적연금)
  2. 퇴직연금 (직장 기반)
  3. 개인연금 (개인 선택)

이 세 가지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, 은퇴 후 매달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생활비 수준이 달라집니다. 또한 연금은 단순히 노후 보장뿐 아니라 세액공제·절세 효과까지 갖추고 있어, 현역 시절 소득세 부담을 줄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.


2. 국민연금: 가장 기본이 되는 공적연금

  • 가입 대상: 만 18세 이상 ~ 60세 미만 국민
  • 보험료율: 소득의 9% (근로자 4.5%, 회사 4.5% 분담)
  • 연금 수령: 만 63세(2025년 기준)부터 수령 가능, 2033년까지 65세로 단계적 상향

👉 장점: 국가가 운영, 물가상승률에 맞춰 지급액 조정 → 안정성 최고
👉 단점: 납입기간·소득에 따라 수령액 차이 크며, 고소득자일수록 ‘투자 대비 효율성’ 낮음


 

3. 퇴직연금: 직장인의 든든한 노후 자산

(1) 제도 유형

  • DB형(확정급여형): 퇴직 시 평균임금 × 근속연수
  • DC형(확정기여형): 회사가 매년 일정 금액 불입, 운용 성과에 따라 수익 결정
  • IRP(개인형 퇴직연금): 퇴직금 또는 추가 납입 가능, 세액공제 혜택 있음

(2) 세액공제 혜택

  • 연간 700만 원 한도(퇴직연금+개인연금 합산)까지 세액공제
  • 세율 13.2%~16.5% 적용 → 최대 115만 원 절세 효과

👉 퇴직연금은 회사가 기본 납입을 해주고, 개인이 추가 납입하면 노후 자산 + 절세를 동시에 잡을 수 있음


4. 개인연금: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유연성

(1) 연금저축 (연금저축펀드·보험·신탁)

  • 연간 최대 600만 원 납입액까지 세액공제
  • 소득 구간에 따라 공제율 13.2%~16.5%
  • 55세 이후 5년 이상 분할 수령 시 연금소득세(3.3~5.5%) 부과

(2) IRP와 연금저축의 차이

  • IRP: 의무적으로 만 55세 이후 연금으로만 수령 가능 (일시금 수령 불가)
  • 연금저축: 사망·해외이주 등 특별한 경우 외에는 중도 해지 시 불이익

👉 전략적으로 IRP + 연금저축펀드 병행하면 절세 효과 극대화 가능


5. 절세 설계 핵심 전략

  1. 세액공제 한도 채우기
    • 연금저축 600만 원 + IRP 300만 원 = 연 900만 원 납입 → 세액공제 한도 700만 원
    • 고소득자라면 최대한 한도를 채우는 것이 유리
  2. 분산 수령하기
    • 은퇴 후 연금을 국민연금 + 퇴직연금 + 개인연금으로 분산 수령하면 세금 구간 낮아짐
    • 예: 한 계좌에서 일시금 수령 시 세금 급등 → 여러 연금에서 분할 수령 시 절세
  3. 인출 순서 최적화
    • 과세 이연 효과가 큰 IRP는 가장 늦게 인출
    • 연금저축은 세액공제 혜택 고려해 중간 분할 수령
    • 국민연금은 물가연동 장점 → 가능한 늦게 수령

6. 시뮬레이션 예시

서울 거주 40대 직장인 A 씨

  • 연 소득: 6천만 원
  • 연금저축 600만 원 + IRP 300만 원 납입
  • 세액공제 혜택: 약 115만 원 절세
  • 60세 이후 예상 연금: 국민연금 120만 원 + 퇴직연금 80만 원 + 개인연금 70만 원 = 월 270만 원 확보

👉 현재 세금 줄이고, 미래 안정적인 현금 흐름까지 확보하는 구조


7. 주의할 점

  • 중도해지 페널티: 세액공제받은 금액을 해지 시 추징
  • 운용상품 선택 중요: 은행 예금형은 수익률 낮음 → ETF·채권형 펀드 활용 추천
  • 물가상승 반영 필요: 장기 투자이므로 물가상승률 고려한 운용 필요

8. 마무리

연금 3 총사(국민·퇴직·개인연금)는 따로따로가 아니라 세트로 설계해야 효과가 극대화됩니다.

  • 국민연금: 기본 안전망
  • 퇴직연금: 회사 지원 + 세액공제
  • 개인연금: 선택과 운용 전략으로 절세 강화

👉 절세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노후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 싶다면, 지금 바로 연금 계좌를 점검하고 한도를 채워보는 것이 좋습니다.
**“연금은 빨리 시작할수록 복리의 힘이 커진다”**는 점을 잊지 마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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